저에게 미스코리아는 신비였습니다. 그러다 희망이 되었고 이제는 진짜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지연입니다. 저는 무용을 전공했는데요, 올림픽 축하공연과 타종식 행사무대를 서며 지역을 대표해왔습니다. 경북의 다양한 무대에 서며 경북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그래서 미스경북에 도전합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아름다운 면만 보지말고, 아름답지 않은 면도 보고 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 가르침 속에 무대 뒷편에서도 꾸준히 노력을 하였고, 10년동안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무용으로 알려왔던 경북의 아름다움을 이제는 미스경북이 되어 알리고 싶습니다. 희망이고 신비였던 미스코리아. 미스 경북에서 그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