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함이 빛나는 여자, 저의 온기로 세상을 녹이겠습니다. 36.5도! 누구나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부족한 누군가에겐 너무나 소중한 체온입니다.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하고픈 소망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습니다. 언제나 낮은 자세로 더 낮은 곳을 살피며 저의 온기를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말은 머리에 닿으면 죽은 말이 되고 가슴에 닿으면 살아 있는 말이 된다고 합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따뜻한 울림을 선사하는 미스코리아가 되겠습니다.